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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안덕수 군수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 “강화산단 조성 일자리 열쇠”

안덕수 강화군수는 29일 오전 군수실에서 출입기자 간담회를 자청하고 지난 1년을 회고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안군수는 미리 준비한 유인물을 통해 민선5기 1년을 맞아 그동안 추진한 역점과제에 대해 설명하고 그동안의 성과와 어려움에 대해 설명했다.

안군수는 군은 ▲일자리 창출 ▲역사·문화·체육활성화 ▲도로·교량 등 교통망 확충 ▲소득 높은 선진 농어촌 건설 ▲교육하기 좋은 도시 건설을 민선5기 중점 과제로 선정하고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안군수는 ‘지난 1년간 일자리 창출이 얼마나 되었느냐’는 질문에 약 6만7천 명에 이르던 주민이 최근 줄어들는 현상이 발생했고 일자리를 늘리지 못했다며 강화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문제는 해결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한 안군수는 다소 답답한 듯한 표정으로 강화군의 현실에 대해 첫째, 돈이 없다. 둘째, 권한이 없다. 셋째, 힘이 없다고 설명한 뒤 인구로는 인천시 전체 280만명의 인구 중 6만5천여 명에 불과하지만 면적은 인천시의 47%에 해당 하지만 어느것 하나 군 자체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서도 안군수는 강화군이 농업생산지인 점을 감안, “현재 논 1평당 2천원의 소득을 개선키 위해 논을 밭으로 만들어 밭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며 “고구마의 경우 8천~1만원,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오이 재배시 1모작에 3만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어 군에서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안덕수 군수는 강화군의 인천 편입 후 강화군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히고 머지않아 인천시가 서울과 맞먹는 도시가 될 것이기에 강화군도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표명했다.

안군수는 마지막으로 “강화산단의 조속한 유치와 이를 뒷받침할 영종대교가 하루 빨리 건설돼야 한다”며 인천시의 관심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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