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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연구기관협의회 심포지엄 내일 수원서 개최

지역기업 ‘사회공헌 혁신’ 방향 모색

원천기술을 응용해 보건복지·고령화·교육·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을 도모하는 ‘사회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산하 12개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경기도연구기관협의회는 사회기술을 활용, 지역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사회기술과 지역복지’ 심포지엄을 22일 오후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컨퍼런스룸에서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사회기술의 현황, 발전방향, 사회적 기업, 적정기술 등을 놓고 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사회기술 현황과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사회기술의 정의와 사례를 설명한 후, 사회기술은 지역혁신 정책과 친화성이 있기 때문에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참여를 주문한다. 또한 사회적 혁신을 추구하는 전문연구센터 설립, 지역기업의 개발활동 강화 등을 발전방향으로 제시한다.

장승권 성공회대 교수는 ‘사회적 기업현황 및 정책’에서 경제나 기술혁신으로는 사회문제 인식과 해결대안을 제시하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사회혁신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지역사회 개발을 위한 적정기술’을 주제로 발표하는 김찬중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차드 숯 제조사업, 건망고 생산, 몽골 축열기 보급, 캄보디아 정수사업 등 우리나라의 개도국 적정기술 보급사례를 들어 지역사회 기술의 접목가능성을 짚어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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