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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원봉사센터 집중호우 수해 봉사자 2만여명 급파

봉사 동아리··휴가철 직장인 등 자발적 복구활동 나서

 

“태안의 기적이룬 대한민국 힘 또 한번”

“태안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자원봉사자의 힘을 다시한번 보여 주겠습니다.”

지난달 말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이후 현재까지 일평균 약 2만여명의 도내 자원봉사자를 현장에 급파해 수해복구 작업에 앞장사고 있는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의 각오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도내 각 지역별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는 동시에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피해지역과 연계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구에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은 봉사동아리, 주민모임, 휴가철을 맞은 직장인 등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나선 사람들로 자원봉사센터의 안내에 따라 현장에 투입되고 있으며 토사제거, 집기정리, 집기정리, 진흙에 묻힌 이불과 옷가지 빨래, 식기 소독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순택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갑작스런 폭우로 경기도지역에 피해상황이 커서 매우 안타깝다”며 “태안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 자원봉사의 힘이 이번 피해지역에서 다시 피어나 조속히 복구를 통해 이재민들의 생활이 안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현재 1차 복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시간이 지나면 도배, 장판,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 전문봉사활동을 피해지역 중심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집중적으로 피해복구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은 광주, 남양주, 동두천, 양주, 포천 등이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256-13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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