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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소외계층 초등생 캠프 실시

우정 쌓고 꿈 키운 ‘1박2일’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11일까지 1박 2일간 광주시 곤지암청소년수련원에서 ‘무한도전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

사회적 소외계층 자녀에 대한 학습의욕 고취와 청소년 수련 활동을 통한 협동심 및 극기 능력 배양에 목적을 둔 이번 캠프에는 관내 농산어촌 다문화·저소득층 가정의 초등학교 5~6학년 아동 90명이 참가했다.

첫날 학생들은 간단한 입소식을 통해 만남의 시간을 갖고, 물놀이, 전통 도자기 만들기, 역사속 과학프로그램, 목화씨아·누에고치 명주실 뽑기 등의 체험을 했다.

저녁에는 ‘함께 나누는 기쁨’이라는 주제 아래 팀별로 준비한 장기자랑을 뽐내고 캠프파이어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다음날은 농경문화체험, 레일썰매타기, 미꾸라지잡기 등의 체험활동을 한 후 캠프를 마무리했다.

무한도전 1박 2일 캠프는 경기도교육청의 후원을 받는 농산어촌 방과후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24개교의 방과후학교 담당교사가 학생 인솔 및 귀가 지도를 하고 3대의 순회버스를 운영했으며, 이천교육지원청 방과후학교 지원단에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문화 의식을 고취하고, 상대에 대한 배려와 함께하는 협동심을 키우는 다양한 방과후학교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해 농산어촌 지역의 다문화·저소득층 가정 학생들이 건강한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이달재·이종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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