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호국교육원은 학생인권의 바람직한 정착과 교사의 지도력 향상을 위해 지난 8일부터 올 연말까지 4회에 걸쳐 ‘2011 학생생활·인권부장 연수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수 과정은 지난 8일부터 올 연말까지 4개 기수별로 1박 2일 과정으로 진행되고 도내 25개 지역교육지원청 생활지도 담당 장학사와 421개 고등학교 학생생활·인권부장을 대상으로 존중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학교문화 조성과 생활지도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연수는 ▲학생회 운영 우수사례, 학생인권과 교사의 리더십 특강 ▲생활지도 우수사례 발표 ▲분임토의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그동안 바람직한 학생교육을 위한 역할 모색을 고민했던 교사들의 욕구를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호국교육원은 전망했다.
김현옥 원장은 “학생인권이 중시되는 교육현장의 풍토에서 교사들의 지도력 향상과 생활지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는 학생 중심 리더십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생인권 관련 교육 및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