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올 추석을 앞두고 총 4차례에 걸쳐 장보기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aT는 이를 위해 전국 13개 도시 총 40개 표본(재래시장 15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을 통해 기존에 제공됐던 ‘추석 상차림’(6부류 26품목)과 새롭게 추가된 ‘선물세트’(6부류 7품목) 등에 대한 가격 조사를 펼칠 예정이다.
세부일정은 ▲8월 25일(1차) : 성수품 가격정보 및 선물세트 가격정보 ▲9월 1일(2차) : 성수품 가격동향 및 구매적기 ▲9월 6일(3차) : 지역별 성수품 가격(본격 구입시기) ▲9월 9일(4차) : 지역별 직거래장터 정보 및 구매정보 제공 등이다.
하영제 aT 사장은 “잦은 우천에 따른 작황부진과 예년보다 빠른 추석 등으로 올 성수품 가격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번 정보가 추석물품 구매를 계획하는 주부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