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과 방법에 대해 특허를 등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HF가 등록한 특허는 온라인을 이용한 간편한 신청절차와 대출가능금액을 산정하여 금융기관에 전송, 고객에게 편리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u-보금자리론의 ‘양수적격심사 시스템과 방법’에 관한 내용이다.
HF는 지난 2009년부터 ‘u-보금자리론’의 심사시스템 개발 사업을 추진한 결과 국내최초로 신청방법, 한도산정, 신청정보 전송 등이 신속히 처리되는 유비쿼터스 주택담보대출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한편, u-보금자리론은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지난달까지 총 6조5천462억원이 공급됐으며 6만966가구가 이용하고 있다.
김경호 HF 사장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10개월간 금리동결로 최저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u-보금자리론의 공급이 한층 더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