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의 실용화를 위해 펼쳐진 이번 컨벤션에서 실용화재단은 군납, 급식, 백화점 등 주요 유통채널 관계자들에게 ‘굳지 않는 떡’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참가업체와 상담을 벌였다.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굳지 않는 떡’ 제조기술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용화재단을 통해 90여개 업체로 기술 이전됐고 지난 4월 첫 제품이 출시돼 학교, 병원, 편의점 등으로 납품되고 있다. 또 ‘굳지 않는 떡’ 카페 프랜차이즈인 ‘Cafe the 아셀 1호점’이 최근 문을 열었다.
전운성 실용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컨벤션이 굳지 않는 떡의 대규모 유통채널 확보를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디저트 등 다양한 활용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인정받는 우리 대표 음식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