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의장 송종수)는 전체 의원 간담회를 열어 내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에서 동결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시의원들은 올해와 같이 내년에도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를 포함해 의원 1인당 월 386만6천원을 지급받는다.
시의회는 내년 의정부 동결에 따라 2008부터 4년째 의정비를 동결하게 됐다.
송 의장은 “평택시 의원들의 의정비 수준이 도내에서 재정을 감안했을 때 낮은 수준이지만,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는 전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의정비 동결을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