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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 기숙사 ‘경기드림타워’ 개관 남녀 2개동 2천명 수용 전국최대 규모

 

경기대학교가 신축 기숙사 ‘경기드림타워’ 개관식을 갖고 학생 복지향상에 전력을 기울이는 등 도내 1등 대학을 향해 도약하고 있다.

경기대는 5일 수원캠퍼스에 신축한 기숙사 ‘경기드림타워’ 앞에서 최호준 총장, 박규직 이사장,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이봉관 (주)서희건설 회장, (주)경기라이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경기드림타워는 연면적 4만1천226㎡에 남학생동(22층), 여학생동(21층) 등 두 개 동으로 1인실 100실, 2인실 958실로 구성됐고, 총 수용 인원은 2천16명이다.

경기드림타워는 경기대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감성과 이성을 겸비한 글로컬 인재양성을 위해 학생들이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600명 동시 수용 가능한 식당과 세미나실, 문구점, 편의점, 셀프 세탁소, 복사실, 휘트니스 센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고, 단일 규모로는 전국 최대라고 경기대 측은 설명했다.

개관식에서 최호준 총장은 “경기대 구성원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신축 기숙사가 2년여만에 훌륭한 모습으로 자리잡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경기드림타워에서 올바른 기숙사 문화가 형성되고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드림타워는 (주)경기라이프에서 363억원을 들여 BTO(민간투자)방식으로 지난해 3월 31일 착공해 지난달 25일 준공했고, 앞으로 20년간 학생들 입사비를 통해 운영하고 그 후 경기대에서 직접 운영하게 된다.

한편 경기대는 기숙사 개관식에 앞서 수원캠퍼스 제2복지관 준공식을 가졌다. 제2복지관은 연면적 1천701㎡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식당, 카페테리아, 강의실 1실, 세미나실 8실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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