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 경기도박물관 옆 부지에 연면적 1만677㎡,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이 개관, 경기도박물관과 백남준아트센터역사 등과 함께 이 일대를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 및 뮤지엄 파크로 육성할 계획이다.
도어린이박물관은 수장고와 자료실 뮤지엄숍, 교육실, 강당, 공연시설, 어린이도서관, 영유아전시실, 기획전시실, 상설전시실 등 국내 최대 규모이자 최초의 독립형 어린이 전용 박물관으로, ▲호기심 많은 어린이 ▲환경을 생각하는 어린이 ▲튼튼한 어린이 ▲세계 속의 어린이 등 4개의 대주제, 10개의 전시실로 구성됐다.
개관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입장료는 도내 만 3세 어린이와 성인은 2천원, 타 시·도 어린이와 성인은 4천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