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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건축도면 보존 알리는 신호탄 되길”

전통건축도면 전시회 개막 내년초까지 수원화성박물관

예상, 의류 등 재활용품 직거래 장터로 진행, 부대행사 피스트리 앙상블 등 축하공연, 어린이 장기자랑, 착한경매 등, 기업탐방, 연락처 ☎031-782-3047.

국내 최초의 전통건축 도면전시회가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1월 1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마음으로 그린 꿈, 역사로 이어지고- 도면에 담긴 우리 건축’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에는 1925년에 제작된 광화문 도면 26장, 1918년 일제강점기 그려진 불국사 실측도와 설계도, 설계변경도 등 불국사 수리도면, 1970년대 수원화성 복원 도면 등 건축도면 90여점이 선보인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수원화성의 복원과정이 3D 시뮬레이션으로 재현되며, 일제강점기 당시 화성의 유리건판 사진도 공개된다.

한편 이날 오후 3시30분부터 열린 개막식에는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과 오동희 수원시 박물관사업소장, 이달호 수원화성박물관장, 이영관 율전중학교 교장, 경기신문 김인종 경영전략본부장 등 기관 관계자 및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달호 관장은 “공공기록물 관리법에 근거해 국가적인 차원에서 보존가치가 인정되지 않은 도면은 보존의 길이 원천적으로 막혀 있다”며 “하루 빨리 건축아카이브가 조성돼 건축도면의 보관과 연구가 시작돼야 하며 이번 전시가 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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