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성장 및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시민들의 기대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원시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웰빙적인 녹색공원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수도 건설과 녹색도시를 지향하는 사람중심의 공원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는 편안하고 자연 친화적이며 쾌적한 휴식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원환경에 앞장서는 수원시 개발사업국 공원관리 사업소의 사람중심 공원관리 계획을 살펴본다.
먼저 수원시의 공원 및 녹지로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은 근린공원 79개소, 어린이공원 219개소, 소공원 62개소, 체육공원 5개소, 수변공원 33개소, 문화공원 5개소, 역사공원 3개소로 총 406개소이며 녹지는 완충녹지 등 536개소가 결정돼 있다.
이중 조성 완료된 곳은 근린공원 36개소(공원명칭 45개소), 어린이공원 169개소, 소공원 2개소, 체육공원 2개소, 역사공원 1개소로 총 210개소에 해당하는 가운데 완충녹지 등은 333개소가 조성 완료 됐다.
현재 조성중인 곳은 근린공원 21개소, 어린이공원 21개소, 소공원 9개소, 체육공원 1개소, 수변공원 23개소,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4개소로 총 80개소이며 광교 등 4개소에 녹지를 조성중에 있다.
미조성된 곳은 근린공원 22개소, 어린이공원 29개소, 소공원 51개소, 체육공원 2개소, 수변공원 10개소, 역사공원 1개소, 문화공원 1개소로 총 116개소이며, 녹지는 199개소가 미조성됐다.
조성 완료된 543개소의 녹지 및 공원에 대한 체계적이고 신속한 유지관리로 시민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기 위해 공원관리 접근성에 따라 다원화된 관리체계를 구축한다.
근린공원 36개소 (공원명칭 45개소)는 공원관리사업소, 체육공원 등 3개소는 담당부서에서 녹지 333개소, 어린이공원 등 171개소는 각 구청 건설과에서 관리하고 있다.
공원을 이용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2011년도 공원 및 녹지관리 주요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자연친화력 향상을 위한 생태프로그램으로 2005년부터 관내 초등학생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원생태프로그램으로 공원생태관찰 및 곤충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전문생태해설가를 통해 방학프로그램과 연중 프로그램을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 1월부터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9월말 현재까지 총 42회 1천여명이 생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므로써 공원생태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휴먼시티 녹색환경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련하고자 시민, 민간단체, 환경단체, 공원 녹지분야 전문가, 공무원이 함께하는 로드체킹을 올 상반기에 7개소에서 실시, 지적된 총 90건중 76건은 처리완료했다.
공원조성계획변경 및 예산수반 등 시일이 소요되는 14건에 대해 공원리모델링시 반영해 휴먼시티 녹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고 ‘공무원 공원관리업체간 협력체계 구축’ ‘1인 5공원 책임담당제’로 ‘직원 합동점검’ 실시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365 공원 기동처리반’을 운영해 발생민원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청결하고 안전한 공원환경 유지관리로 공원의 쾌적성을 증대한다.
‘올해는 조경관리와 공원시설유지관리’를 권역별로 세분화하고 발생민원에 대한 신속대처, 불법하도급 방지 등 공원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했다.
각종 시설에 대해 분야별로 조경, 시설물, 공원등, 수경시설 유지관리업체에게 순찰·점검·보수토록 해 아름다운 공원경관을 유지하고 시설물 고장으로 인한 시민불편과 안전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2012년도에도 공원유지관리사업 발주시에는 권역별 세분화를 확대실시할 예정이며 사회적 기업의 참여도 적극 검토하겠다.
성장에 따른 공원수의 대형화로 부족하게 된 생육공간 확보를 위해 수목을 재배했으며, 굴착한 잔여공원수는 신규조성공원의 공원수로 재활식재해 공원조성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다.
녹지대의 체계적이고 신속한 관리 추진을 위해 각 구에서는 전문 건설공사업체에 발주해 잔디깍기, 제초, 병해충 방제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급성이 요구되는 일부 민원발생에 대해서 산불감시인이나 해충방제 직영인원을 투입하고 신속히 처리해 연중 깨끗하고 쾌적한 녹지대를 유지 관리하고 있다
자연이 쉼쉬는 휴식공간 확충과 시민과 소통하는 거버넌스 공원행정 그리고 시민중심의 공원관리로 고품격 공원환경조성 및 생태프로 그램 운영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하는 휴먼공원 조성을 위한 2012년도 공원관리 주요 추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효원·올림픽공원의 공원등 및 방송시설 정비, 효원공원 조각상 노후시설 보수, 음악분수 원격감시 및 제어시스템 설치, 만석공원내 게이트볼장 파고라 설치 등의 사업을 추진해 최상의 녹색환경을 조성하도록 할 방침이다.
올 12월말까지 광교지구, 호매실지구, 권선지구, 주택 재건축 및 재개발사업 등 대규모의 도시개발이 준공되면 녹지가 6천31천㎡가 인수될 예정으로 기존 녹지 3천952천㎡ 보다 1.52배가 늘어나게 된다.
공공공지 및 GB업무 등 분산됨에 따라 녹지과는 녹지관계 행정조직을 재검토해 녹지, GB, 공공공지·광장(녹지형에 한함) 등을 공원관리사업소에서는 공원조성, 공원관리, 유원지 등의 업무를 통합·일원화한다.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녹지행정 서비스개선을 위한 행정조직이 확대 개편되면 공원관련 전반적인 업무를 원스톱(one stop) 시스템으로 처리 관리까지도 연계 처리한다.
노후된 서호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참여 중심의 거버넌스(Governance) 녹지행정 실현하고 조경인프라 구축에 여기산공원과 2012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10월중에 개최한다.
또 정원문화박람회 개최에 시민, 전국 조경관계자 등 35만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고, 정원문화박람회 참여 업체의 시설물(테마정원 시설 등) 기부로 15억원의 예산절감과 공중파 및 중앙 및 지방언론 보도에 따른 홍보로 수원시 위상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사람 중심의 녹지관리 시책을 발굴 추진해 시민이 늘 녹색공간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휴먼시티 녹색환경을 조성,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토록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