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노인회분회는 지난 25일 장흥면문화체육센터 강당에서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장흥노인대학은 지난 3월29일 입학식을 갖고 10월25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2시간씩 24주에 걸쳐 교양과목 및 건강관리 등 교육을 했으며,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위해 2시간가량의 노래교실도 운영했다.
이날 졸업식을 축하하기 위해 박춘배 부시장을 비롯 각 사회단체, 노인회장 등 많은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식은 대한노인회 양주지회장 표창장과 박성휘 노인대학 학장의 개근상 시상, 졸업장 전달식으로 진행됐다.
박 학장은 “그동안 바쁘고 몸이 불편함에도 빠지지 않고 수업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수업이 원만히 이뤄지도록 뒷받침해준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부녀회의 점심봉사에 학생들이 든든하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회고사를 마쳤다.
박 부시장은 “만학의 의지에 존경하는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