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는 지난 30일 안양교도소 운동장에서 족구클럽 48개팀 4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안양시의회 의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늘어나는 족구동호인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신설돼 일반부와 30·40대부로 나눠 진행됐다.
권혁록 이날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족구는 축구와 함께 시민들이 가장 보편화된 생활체육 종목”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족구 저변확대와 동호회간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F2(A팀), 40대부는 호계위너(A팀), 50대부는 군포흥진 족구클럽이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