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1일 3층 대회의실에서 ‘평화교육 안착을 위한 2011 인권의 날 1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관내 초·중·고 교장을 비롯 교원, 학부모, 학생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학생인권 UCC 공모’ 우수작품 상영, 사동초등학교 축하공연, 학생인권조례 홍보 동영상 상영, 생활인권교육 유공교원 및 학생 표창, 김원길(안토니대표·행복전도사) 대표 특강, 학생인권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근절, 교통질서지도, 교내외 생활지도, 학생봉사활동 등 한해동안 생활인권교육에 공적이 많은 교사와 학생 138명(초등학교 84명, 중학교 30명, 고등학교24명)에게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이번 인권의 날 기념식에 의미를 더했다.
한일순 교육장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의 형성을 위해서는 교사들의 실천적 노력, 지원청의 인권친화적인 정책,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등 삼박자가 고루 호흡을 맞춰야 한다”며 “행복한 학교, 즐거운 교실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