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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르네상스 꿈꾼다

‘책 읽는 도시’ 수원 밑그림

 

책 읽는 인문학 르네상스 도시를 구현하고자 공공도서관의 기반시설을 확충, 사통팔달의 전자도서관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특히 시는 도서관 통합의 새 전기를 마련하고 폭넓은 인문학 체험으로 삶의 가치를 회복하는 등 인간미 넘치는 사람중심의 인문도시를 조성하고자 각종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이를 위해 도서관사업소에서는 인문학 르네상스 도시구현,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거점 공공도서관으로 기반시설 확충, 사통팔달의 전자도서관을 구축하고 도서관 통합의 새 전기 마련 등 사람중심의 휴먼도서관 구현을 위한 구체적인 시책들을 내실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을 밝혔다.

시는 9개소의 시 운영 공공도서관, 2개소의 교육청 소관 공공도서관과 여러 유형의 작은도서관이 곳곳에 소재하고 있어,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편리한 독서환경이 상대적으로 잘 조성돼 있다.

이러한 도서관 인프라를 기반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고품격 시민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는 인문학도시 수원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2011년도에는 글향기 책향기 넘치는 책 읽는 도시 수원 건설 을 목표로 인문학 독서환경 및 독서 붐 조성,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문화축제 추진, 북카페 설치 등을 골자로 추진하여 인문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도서관별로 특성화 주제를 정하여 특화 주제에 맞는 자료 수집과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정보의 양질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광교택지개발지구내에 공공도서관 2개소를 개관하고 장안구 조원동 지역에도 공공도서관을 확충을 추진한다.

또 서수원지역의 호매실택지개발지구도 장기적으로 건립하고 있다.

공공도서관 기반시설을 확충해 나가고자 지난 8월에는 영통구 망포동에 태장마루도서관을 개관해 시 도서관이 9개소로 확대됐고 또한 올 11월중에는 서호생태수자원센터 내에 작은 가족도서관이 개관 예정이다.

또한 광교택지개발지구내에 공공도서관 2개소를 개관할 예정이고, 장안구 조원동 지역에도 공공도서관을 확충을 추진하고 있으며, 서수원지역의 호매실택지개발지구도 장기적으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도서관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 시 공공도서관 확충 로드맵을 작성하고 단계적으로 확충하는 등 사통팔달의 전자도서관 구축으로 도서관 통합의 전기를 마련할 방침이다.

도서관사업소에서는 그간 각 도서관별로 구축 운영돼 왔던 시스템들을 효율적으로 통합, 도서관 통합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도서관 이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관리시스템을 통합 구축해 주전산기(서버)를 19대에서 5대로 줄였고 도서관망용 PC도 본체 1대당 3~4명이 공동 이용하는 멀티PC운영체계로 개선했다.

인체감응형 좌석관리시스템을 도입, 좌석을 실시간 관리하는 등 저비용 고효율의 첨단 도서관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도서관시스템 통합을 지역내 작은도서관까지 확대해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정보를 누릴 수 있는 생활속의 친근한 도서관으로 변모할 수 있도록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적으로 한 뿌리인 수원·화성·오산의 도서관대출회원증 등 네트워크 통합을 거시적인 측면에서 적극 검토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도서관 건립은 많은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임을 감안, 규모 있는 도서관의 확보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라 민선5기 들어 행정권역별로 거점 도서관체계를 확립하고 도서관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개편해 도서관운영의 내실을 기하고자 노력있다.

그리고 앞으로는 마을마다 있는 새마을문고, 아파트문고 및 사립문고 등과 같은 작은도서관의 지원 확대 및 연계성 강화를 통해 도서관정보의 그물망을 보다 촘촘하게 조성한다.

시 지역 어디에서나 걸어서 10분이내에 책을 접할 수 있는 인문학적 도시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갈방침이다.

시는 도서관사업소에서는 민선5기 사람이 반가운 휴먼시티, 인문학도시 수원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심혈을 기울여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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