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체험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농촌체험관광 전문가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7일 센터에 따르면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해 11월 초까지 총 20회 100시간에 걸쳐 교육을 진행, 21명의 농촌체험 전문가를 양성했다.
이번 교육은 시가 지난 2009년 어메니티 농촌관광 분야 농촌진흥청사업 공모에 선정돼 농촌관광의 활로를 개척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7억, 시비 10억을 지원받아 농촌관광 분야에 투입, 체험마을과 체험농장 육성, 마을축제 개발, 편의시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으로 농촌관광 기반 조성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김영환 소장은 “이번 마을해설사 교육이 농촌체험 관광마을 인력육성 분야로 마을해설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운영해 양주 농촌관광 발전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