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오는 12월 부터 '화도체육문화센터' 공사 착공에 들어 갈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사진은 체육문화센터 조감도.

남양주시는 오는 12월, ‘화도체육문화센터’ 착공에 들어간다고 21밝혔다.

화도읍 창현리 산36-3번지 일원의 시유지를 활용해 건립될 화도체육문화센터는 부지면적 1만4천633㎡, 건축면적 5천686㎡, 연면적 1만2천20㎡에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건축될 예정이며,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편의시설,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된다.

실내수영장은 25m거리에 6레인으로, 다목적체육관은 다목적 운동시설을 포함한 관람석 584석, 락카룸, 에어로빅실, 체력단련실, 무대, 의무실을 갖추고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전천후 구장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공사착공은 12월초 벌목제거 작업을 시작으로 248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32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오는 2014년 6월께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화도체육문화센터는 지난 2009년 6월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해 3차에 걸쳐 주민의견을 수렴했고, 2010년 11월에는 경기도 건설기술심의, 2011년 9월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인가와 건축허가를, 11월에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