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공기업의 경영체질을 지속적으로 개선, 유도하기 위해 실시한 ‘2011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와 관련, 총 216개 공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공사는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3개의 평가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경기도 내 기초단체 도시공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이중 공공시설 운영사업 부문에서는 안전사고 발생건수 감소, 1인당 시설관리실적 개선, 대행사업비 절감, 사업수입 증대와 사업수지비율 개선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공사가 지속가능한 경영계획 수립,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운영, 고객만족도 향상, 체계적인 개발사업에 역점을 두고 운영을 한 것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풀이 된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경영평가 결과는 남양주도시공사가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하고 시민 여러분들이 호응해주신 결과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최우수 공기업으로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도내에서 최초로 공사 설립 3년만에 경영 평가 최우수 등급을 받은 공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