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내실있는 면접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군은 특히 이력서 클리닉에 관심이 많았다.
“평소에 이력서를 쓰는법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눈에 띄는 좋은 이력서를 쓰는 방법을 배워 서류심사는 무조건 통과할 수 있을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어요”라고 즐거워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 군이 참여한 이력서 클리닉은 물론 취업상담과 직업능력개발훈련 등 여러 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44개 기업의 인사담당자들이 총 500여개의 일자리를 들고 박람회에 임했고, 도내 20개 고등학교에서 찾아온 400여명의 학생들이 취업의 문을 두드렸다.
이 군은 “취업에 대한 자세한 로드맵을 제공해 주는 이런 취업박람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