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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배울거리 등 다양 평택 농업생태공원 조성

오성면 일대 293억 들여 관광명소화

평택시에 미래농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농업을 주제로 한 새로운 관광명소 조성과 함께 평택농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농업생태공원이 조성된다.

6일 시와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오성복합화력발전소 건립에 따른 주변지역 지원사업 일환으로 293억원을 들여 오성면 숙성리 일대에 10만3천900㎡ 규모의 평택농업생태공원을 오는 2014년까지 조성한다는 것.

농업생태공원은 미래농업관, 체험농지, 슈퍼오닝 갤러리관, 수변공원, 휴양시설 등이 들어선다.

특히 세대별 체험프로그램으로 개발 운영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평택 로컬푸드르 활용한 먹거리 제공, 휴식이 있는 쉴거리, 생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가꾸고 수확하는 배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평택농업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현재 제2종 지구단위계획 수립 및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5일 김선기 시장, 자문위원, 용역업체, 관계공무원 24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추진한 내용에 대한 검토와 향후 발전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김 시장은 “농업은 국토의 정원사”라며 “생태공원이 지역의 정원사 역할은 물론 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농업생태공원 조성이 완료되면 농업분야의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증대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모두가 행복한 평택시 건설에 한걸음 나아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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