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 영일초등학교에서 ‘아우인형 만들기 및 전시회’를 통해 이웃사랑 캠페인이 열었다.
영일초는 14일 오전 9시부터 유니세프(UNICEF)와 협조해 아우(AWOO)인형 만들기 및 전시회와 이웃사랑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4~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부한 재료로 손수 바느질해 총 50개의 아우인형을 만들어 전시하고 다문화 체험과 함께 기부를 통한 나눔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체험활동도 실시했다.
영일초 박선경 교사는 “이번 행사로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되고 서로를 돕고 이해하는 사회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일초 아이들이 만든 아우(AWOO)인형은 전세계 각 나라의 전통과 문화, 인종을 나타내는 인형으로 유니세프에 기부해 판매하게 되며 수익금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질병 예방을 위한 접종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