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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 열악한 장병 위한 ‘병영도서관’

양주시에 소재한 25사단은 최근 사단사령부에서 ‘천하무적 병영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병영도서관은 지난해 10월 경기도와 3군사령부의 ‘경기행복학습 만들기 업무협력 협약서’에 따라 병영도서관을 리모델링해 평생학습 인프라가 열악한 장병들의 평생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됐다.

당초 체력단련실로 사용하고 있는 공간 108㎡를 총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내부 리모델링과 서가 및 열람테이블을 40석을 마련했으며 1천800만 원을 들여 신간도서 2천권을 구입했다.

또한 빔프로젝트와 컴퓨터, 사인물 등을 설치했다.

이밖에 도에서 무료로 배포하는 작은도서관용 도서관리 프로그램인 ‘golds’를 설치해 도서대출 및 반납처리를 전산으로 가능하도록 했다.

총 장서는 사령부의 기존도서 1천권과 양주시 기증도서 1천500권을 포함해 4천500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장병들의 실제 생활을 도울 수 있는 전산, 컴퓨터 관련 도서 및 자격증 도서와 지식수준을 함양할 수 있는 인문학 도서, 취미관련도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병영도서관 대상 부대인 25사단의 경우 도서관 운영에 대한 의지가 높고 관심이 많아 사단 장병들의 독서능력 함양과 정서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병영도서관 개관으로 관·군간 협력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시립도서관과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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