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부터 경기도내 거의 대부분의 학교에서 주5일제 수업을 전면적으로 실시한다.
경기도교육청은 관할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의 99.8%인 2천194개 학교가 2012년부터 매주 토요일을 휴업하는 주 5일수업제 전면시행을 선택했다고 18일 밝혔다.
도교육청이 12월 초순부터 도내 전체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초등학교 1천163개교와 중학교 587개교, 고등학교 421개교, 특수학교는 23개교가 전면 주5일제 수업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학교의 결정과 신청사항을 그대로 정책에 반영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주5일제 수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돌봄 및 교육프로그램 마련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토요일 교육을 위한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의 적극적 준비와 협력이 요구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