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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이운원씨 ‘강소농 100인’ 최우수상

농진청 기술연수 바탕 품목별 경영비 절감 등 모색
“현재 만족 않고 꾸준히 발전하는 미래농업인 될 것”

양주시 은현면에 거주사는 이운원씨가 지난 18일 농촌진흥청이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개최한 ‘전국 강소농을 빛낸 우수 농업인 100인의 성과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씨는 지난 6월 농촌진흥청 기술연수과에서 강소농 육성 ‘농업 비즈니스모델 개선교육’을 이수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품목별 경영비 절감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 영농현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이다.

또한 시 광사동에 거주하는 조원구씨가 장려상을, 김정순 농촌지도공무원 지도사가 공로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으며 이들은 올해 강소농 100인으로도 선정된 우수농업인이다.

이날 선발된 농업인은 2011년 강소농 비즈니스모델개선교육을 통해 양성된 농업인 가운데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10%소득향상 롤모델 농업인으로서 전국 강소농 100인 가운데 시에서 3명이 선발됐다.

강소농 비즈니스 모델개선 실행보고서와 성과물 전시도 함께 진행된 이날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 씨는 “농업을 경영하면서 단계별로 적기농작업을 실천하고 매일 영농일지를 기록하고 있다”며 “친환경적인 농산물을 생산해 소비자로부터 믿음을 줄 수 있도록 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무엇보다 농업기술센터의 컨설팅과 교육 등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더욱 발전하는 미래농업인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센터 관계자는 “올해 ‘작지만 강한 농업, 꿈이 있는 농촌실현’을 위해 품목담당 지도사별로 맞춤형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등 사업을 펼친 결과”라며 “내년에도 품목별로 다양한 지원해 오는 2015년까지 강소농 500호를 목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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