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여성가족부 주최 ‘2011 전국 아이돌보미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여성가족부는 최근 서울 남대문로 소재 대한상공회의소 강당에서 개최된 보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여성가족부는 전국의 215개소 아이돌보미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올 한 해 동안의 예산집행 내역을 비롯 서비스 연계실적, 아이돌보미선발과 관리, 서비스 사후관리, 사업운영의 적극성 등 종합 평가를 통해 성남시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시는 현장 시정행정을 아이돌보미사업에 반영, 지난 2007년부터 부모의 갑작스런 야근, 입원 등으로 0~12세 아동이 방치돼 있을 때 전문 돌보미 지도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온 것을 비롯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지도사로 하여금 1천345가정에 1만3천48건의 시간제 서비스를 제공하는등 활발한 활동을 폈다. 또 종일제 서비스는 64가정에 제공, 올 상반기 16가정 대비 하반기 이용 가정 수가 4배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