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금)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만나고 싶은人] 장동일 협성대학교 총장

신뢰 경영으로 대학순위 60위권에 올려 놓겠다
취업률 70% 달성위해 실용주의 교육 강화
등록금 현실화, 대학 경쟁력 강화로 용어 순화해야

 

RUN, LEARN & RUN 미래로 세계로 成큼成큼

대담ㅣ안병현 편집장 abh@kgnews.co.kr 글ㅣ최순철 부장 so5005@kgnews.co.kr

사진ㅣ최우창 기자 smcier@kgnews.co.kr

요 즘 대학가는 괴롭다. 등록금을 무조건 내리라는 사회적 분위기가 대화와 논리를 중시해야 하는 대학가를 집어 삼켰다. 이러한 분위기에 편승해 정치권과 정부는 무조건 대학쪽으로 화살을 돌리며 몰아세우고 있다. 난데 없이 대학가가 인성과 윤리와 정의가 메말라버리고 멸시와 포퓰리즘이 난무하는 빙하기를 맞고 있다. 지난 6월 14일 교내 웨슬리관 설봉채플에서 취임 예배를 드리고 협성대학교 제7대 총장에 부임한 장동일 총장을 만나 해법을 들어봤다. 협성대학교는 1977년 서울 신학교로 개교 이후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다. 이는 장동일 총장 체제에서의 일대 변혁을 의미한다. 미래는 현재에 만족하면서 과거의 답습으로는 보장되지 않는다. 장 총장은 협성대를 수도권 대표주자 반열에 올려 놓겠다고 했다. 인터뷰는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72번지 캠퍼스내 총장실에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본지 객원논설위원이며 이대학 유통경영학과 이민상 교수도 같이했다.

- 취임 하자마자 반값 등록금, 구조조정 등 대학이 혹독한 시련을 맞고 있습니다. 지금의 사태를 어떻게 보십니까.

“우선 저는 개인적으로 반값 등록금보다는 등록금 현실화, 대학 구조조정보다는 대학 경쟁력 강화라는 용어가 더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등록금 문제가 다루어지고 있는 것을 보게 되면 문제를 다루는 논점에서 벗어나 있으며 정치화된 방향으로 흐르는 것 같습니다. 대학은 영리단체가 아니며 등록금은 상품가격과 동일시될 수 없습니다”

- 반값 등록금 문제는 단순하게 본다면 등록금이 너무 올랐다는 것인데요.

“대학이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대학들은 재원 확보를 위해서는 대학 법인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대내외적 기부활동이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여의치 않을 때 대학은 수익사업에 뛰어들거나 등록금에 의존하는 비율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대학은 상대적으로 등록금 의존비율이 높아서 등록금 조절에 대하여 더 민감할 수 밖에 없습니다”

- 그렇다면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우리의 경제적 현실에서 등록금의 수준이 부담스러운 것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시장경제적 가격원리를 가지고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현실성이 없습니다. 대학은 비영리 법인이지만 무조건 등록금을 인상할 수도 없고, 반대로 아무런 대책없이 등록금을 인하할 수도 없습니다. 문제의 핵심은 등록금 인상과 인하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 OECD 국가들의 대학재정 정부 부담률은 평균 70%정도이지만 우리나라는 2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80%는 그대로 학생의 부담으로 넘겨집니다. 대학과 정부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대학의 자율적 경쟁력 강화 유도가 바람직

- 반값 등록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대학 구조조정 문제가 거론되고 있는데 협성대는 이에 동의하십니까.

“타율적 구조조정보다는 대학의 자율적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등록금문제와 구조조정문제는 단시일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대안들과 함께 단계적 변화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정부와 대학을 넘어서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합심하고 협력하여 풀어가야 할 과제입니다”

-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사학재단의 운영이 너무 방만하고 허술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부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어떻게 보십니까.

“1995년 대학 자율화 정책이 시작된 후 30여개의 사립대학이 설립되었으며 7년 만에 대학입학정원이 고교 졸업생수를 초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저는 대학이 당면한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정부도 공유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사립고등학교에 대한 정부의 지원규모가 사립대학의 경상운영비로 지원된다면 반값등록금도 실현될 수 있다고 봅니다. 저는 사립대학의 총장으로서 제가 꼭 해야하고 할 수 있는 과제는 등록금 인하가 아니라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모든 사학재단들이 당면한 과제이며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본질적 문제는 대학과 정책당국의 역할분담에서 해결해야
 

 

 


장 총장은 작금의 반값 등록문 문제 등 대학의 본질적인 문제는 대학과 정책당국의 역할분담에서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부는 대학정책 결정과 그 줄기에서 지원책을 마련해야 하고 대학은 그것을 바탕으로 대학교육의 내실을 기해 국제무대에서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써야 한다고 보고있다. 정치권에서 표를 의식해 반값 등록금 문제를 이슈화 하는 것은 대학을 혼란의 소용돌이로 몰아 넣어 결과적으로 학생들에게 그 피해가 고스란히 돌아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는 논리다.

재단 전입금이 없는 협성대학교는 지금이 그어때보다도 어려움이 많은 시련의 계절이다. 장 총장은 취임과 동시에 단임을 강조했다. 장 총장은 이사회에서 총장 선임이 결정되는날 “누구든지 취임과 동시에 재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나 재임은 인기영합주의의 유혹에서 벗어나기가 힘듭니다. 저는 주어진 임기동안 신명을 바쳐 일할 생각입니다. 단임으로 임기를 끝내겠습니다. 여러 이사님들이 증인이 되어주십시요”



장 총장호 출범… 무기는 ‘신뢰’ ‘경영능력’

장 총장호가 출범하면서 그가 꺼내든 무기는 ‘신뢰’를 쌓고 ‘경영능력’을 인정받는 일이다. 모든 업무를 낱낱이 공개해 한점의 의문점도 남기지 않겠다는 것이다. 총장 스스로 비용절감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장 총장은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버나니노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학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출입국하면서 자신의 비즈니스석을 이코노믹으로 하향해 수행원 2명의 여행경비를 마련할 수 있었다. 대학 총장은 정부 차관급에 해당해 비즈니스석을 이용할 수 있었지만 장 총장은 스스로 이코노믹을 택했다. 협성대학교 교수 145명과 직원 75명이 씀씀이를 줄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사립대학은 정부지원금이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협성대는 현재 돈이 없어 쩔쩔매는 상황이다. 경영능력을 발휘해 학교가 교육이념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는 것은 총장의 몫이다. 물론 교직원들의 절대적인 지지 없이는 어려운 일이다. 장 총장은 솔선수범해 협성대학교를 수도권지역에서 ‘가고 싶은 대학, 졸업하고 싶은 대학’으로 만드는 일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서서히 대학발전을 위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전문능력 기르는 실용주의 교육 창안

협성의 뿌리는 영성에 기초하고 있다. 인재양성도 영성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희생, 헌신과 봉사의 기독교 영성은 사회적 이상을 실현하는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장 총장은 기독교 영성에 바탕을 둔 전문능력을 기르는 실용주의 교육을 창안해 냈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쟁양성을 실험실습과 현장교육을 통해 추구하겠다는 것이다. 이론을 토대로 현장을 중요시하고 실습을 강화할 수 있는 전문강사를 확보할 계획이다. 물론 교원임용규정의 개정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렇게 했을 경우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학 취업률을 올리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총장은 1947년 전북 김제에서 태어났다. “평생 8남매를 위해 새벽제단을 쌓으셨던 부모님이 계셨기에 후손들이 큰 복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장 총장은 6남 2녀중 막내다. 전북 김제시 황산면 황산교회에서 목회자의 길을 걸으셨던 부친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맏형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71회(1986년) 총회장을 지낸 장동진 목사다. 장 총장은 70년 결혼과 동시에 교적을 감리교로 옮겼으며 2007년 상동감리교회 장로로 취임했다.

전통적인 기독교 집안에서 태어난 장 총장은 신학대학이 아닌 건국대학교 정치학과에 입학해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그는 “기도와 예배로 시작되는 절제된 기독교 집안 분위기에서 어느정도 탈출구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참 정치를 통해 나라와 백성을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보겠다는 어릴 적 꿈을 이루기 위해 정치인의 길을 걷고 싶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지금도 정치는 모든이들을 공평하고 살기좋게 할 수 있는 아름답고 또 좋은 개념으로 기억속에 남아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장 총장은 정치와는 인연을 맺지 못하고 1984년 협성대에서 사회복지학 강의를 시작한다. 교수를 시작으로 학생.교무.기획처장 등 보직을 두루 거친 ‘준비된 총장’ 이란 말을 듣고 있다. 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물어 봤다.
다른 기독교학교와 차별화된 영성·전문성 갖춘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

- 앞으로 임기동안 꼭 이루고 싶은 협성대의 청사진은 무엇입니까.

“저는 세 가지 중요한 경영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저는 협성대학교를 다른 기독교학교와는 차별화된 영성과 전문성을 갖춘 대학으로 발전시킬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 현재 26%에 불과한 재학생 개신교인 비율을 50%까지 올리려고 합니다. 둘째로 저는 협성대학교를 전국 200여개 4년제 대학 중 대학순위 60위권 이내의 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가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졸업생 취업률을 70%까지 상향시키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경주할 것입니다.”

- 구체적인 방안을 말씀해 주세요.

“저는 앞의 세 가지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서 경쟁력 있는 유망학과를 신설하고 실용주의 교육을 통해 취업률을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적 경쟁력을 위해서는 선도적 외국어 교육과 외국대학과의 수업체계 공유, 협력을 통한 세계화 전략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향후 송산 신도시 대학원 캠퍼스 신축 교육여건 개선

- 대학 캠퍼스 이전계획도 갖고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현재 협성 대학교는 교육용 부지와 교육시설이 협소하여 재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장기적 계획으로 송산 신도시에 대학원 캠퍼스를 신축하여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려고 합니다”

- 협성대만이 자랑할 수 있는 기독교 학교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건학정신 위에서 저는 임기 중에 협성대학교를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협성대학교가 추구하는 교육목표는 영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는 것입니다. 영성에 기초한 지성은 개인주의에 빠지지 않고 공동체와 사회적 이상을 실천할 수 있는 미래적 인성이라고 생각합니다.”

- 감리교내 신학대학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세요.

“현재 기독교 대한감리회에 소속되어 있는 교단 신학대학은 협성대학교와, 감리교신학 대학교 그리고 목원대학교가 있습니다. 3개 신학대학 모두 감리교 교리와 장정에 따라서 기독교 대한감리회가 요구하는 목회자와 기독교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협성대학교는 민족운동의 산실이었던 상동교회가 민족정신과 사회교육 정신을 구현하기 위하여 34년전에 설립한 기독교 대학입니다.”

- 다른 대학과는 달리 교회가 학교운영을 맡고 있는데 특징은 무엇입니까.

“협성대학교는 상동교회를 통하여 협성신학교를 모태로 설립되었습니다. 그래서 법인과 대학 간의 유기적 협력관계가 긴밀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대학운영체계에 있어서는 다른 대학과 특별한 차이는 없다고 봅니다. 다른 기독교 대학들과 달리 저희 대학은 상동교회의 기도와 협력을 통하여 기독교 명문대학으로서의 인지도와 정체성이 더욱 두드러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학교명칭 변경 쉬운 일 아니지만 의견 귀담아 들을 것

- 협성대학교 명칭을 글로벌 시대에 맞게 미래지향적으로 변경하자는 지적도 있는데요.

“학교명칭을 변경하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닙니다. 졸업생들의 의견을 들어야 하고 교단의 절차를 거쳐야만 가능합니다. 지적하신 대로 글로벌 시대에 부응한다는 측면에서 학교명칭을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면 그 의견을 귀담아 듣도록 하겠습니다”

- 인터뷰 시간이 끝나갑니다.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해주세요.

“말만 많이 하는 총장보다는 의견을 많이 듣고 또 많이 움직이는 총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재단이 어려워 전입금을 주지 못했습니다. 재단은 부모와 같은데 형편이 어렵다고 탓하지 말고 정상화 되도록 위로해 주었으면 합니다. 저는 1주일에 2회 정도는 동문과 만남을 갖고 교단을 찾아다니며 지원을 요청할 생각입니다. 학교를 위해 쓰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총장에 올라 명예를 얻었습니다. 더 이상 이룰게 없습니다. 이제 할 일은 일밖에 없습니다”

협성대는 화성시에 있다. 내년 1학기부터 학기당 2학점 짜리 ‘화성학’을 신설하기로 했다. 학교는 화성시내에 있지만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출신 학생들이 많이 재학하고 있는 것을 감안해 이들에게 화성시의 긍정적인 측면과 발전상을 교육할 기회를 갖자는 것이다.



장동일 총장은

△1947년 전북 김제 출신

△건국대학교 정치학과 석.박사

△중앙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졸업

△1984년~현재 협성대학교 교수·학생·교무·기획처장 지냄

△1995~99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위원 지냄

△2004~현재 웨슬리사회복지연구소 연구위원 및 소장

△2005~2010 화성시 경로당운영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 지냄

△1998~2008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원 지냄

△2006~2008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이사 지냄



협성대학교는

기독교 정신을 기초로 존 웨슬리의 복음주의적 신학과 경건주의 생활신앙에 입각해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감리교 목회자와 인재양성을 창학이념으로 1977년 서울 성동감리교회에서 서울 신학교로 출발했다. 교훈은 믿음, 사랑, 봉사이다.

이후 기독교 대한감리회 연회별 6개 신학교를 82년 협성신학교로 통합하기로 결의했다. 1983년 남양주시에 교사를 신축하고, 문교부의 승인을 얻어 감리교 협성신학교로 개교하였다. 85년 교육부로부터 4년제 대학 학력을 인정받았고 88년 현재의 화성시 봉담캠퍼스로 이전했다.

1991년 협성신학대학으로 개편인가를 받았으며, 1993년 2월에는 협성신학대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4년 협성대학교로 개칭하고 신학대학원이 설립되었으며, 1995년 경영정보대학원, 1998년 평생교육원을 잇따라 설립했다.

초기만해도 해외선교학과와 교회음악과, 사회복지확과가 전부였지만 90년대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했다. 현재 5대 단과대학 27개 학과로 확대됐다.

협성대학교는 상동감리교회가 운영하고 있다. 상동감리교회가 주축이돼 교육을 위해 세워진 삼일학원은 협성대 외에도 수원에 있는 삼일중학교, 삼일상업고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재단이사장은 상동감리교회 서철 담임목사가 맡고 있고 이사도 상동교회 출신 목회자와 장로로 구성되어 있다.

www.uhs.ac.kr

화성시 봉담읍 최루백로 72번지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