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구민 100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총 5억 원을 투입해 상·하반기로 나눠 제1기 사업은 3월부터 6월, 제2기 사업은 8월부터 11월까지 각각 4개월씩 시행한다.
구는 제1기 사업은 ▲중소기업 등 안정적 일자리 창출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취약계층 집수리사업 ▲다문화가정 지원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국가시책사업 ▲주민숙원사업 등 8개 분야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고 최저생계비 120% 이하이면서 재산이 1억3천5백만 원 이하인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신청 받을 예정이다.
또한, 구는 신청자가 모집인원을 초과하면 저소득취약계층 및 청년미취업자 등을 위주로 선발한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사본, 금융정보제공동의서, 실직 및 폐업자 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된다.
구 관계자는 “올해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한시적인 일자리 사업은 지양하고 상시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코자 한다.”며, “많은 구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