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 고덕파출소 윤경의 소장과 직원들은 겨울철 지역내 노인정을 직접 찾아가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윤 소장은 최근 2년 동안 고덕파출소 관내에서 발생한 6명의 교통사망사고 중 노인 사망사고 발생률이 50%를 차지, 노인교통사고 예방 교육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윤 소장 등 파출소 직원들은 매일 마을 순찰 중 하루 1곳 이상 관내 노인정을 방문, 커피와 녹차 등을 대접하며 교통안전교육과 보이스피싱(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경찰들의 커피대접과 교통안전교육을 받은 노인들은 “마을을 지켜주고 이렇게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써줘 너무 고맙다”고 입을 모았다.
윤 소장은 “경찰관과 주민들간 친화적인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치안만족도 향상과 노인교통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방문교육 및 사랑의 커피 배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