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난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판로개척 지원으로 3천400억원 규모의 신규 해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지난해 관내 733개 중소기업 대해 찾아가는 전시판매장 사업, 해외전시회 지원사업 등 글로벌 수출망 구축에 나서 이같은 성과를 냈다는 것이다.
시 등은 733개 기업체 중 234개사에 대해서는 국내마케팅을, 499개사에는 해외마케팅 위주의 지원책을 강구했다.
또 전통기반산업에 대한 판로지원에 적극 나선 것과 유럽, 아시아, CIS 등 총 12차례 해외전시회 성남관 및 통상촉진단을 파견해 성과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