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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 정치권 이슈로 급부상

인천 서구의 최대 쟁점인 수도권매립지에 대한 정치권의 대응이 선거 최대 이슈로 부상했다.

통합민주당 김교흥 예비후보(인천 서구·강화 갑) 등 수도권매립지 연장에 반대하는 1인 시위가 18일, 수도권매립지 영구화 반대시위에 나선지 100일째를 맞았다.

지난해 10월 10일부터 시작된 1인시위에는 김교흥 예비후보를 비롯 인천시의회 의원, 서구의회 의원, 수도권쓰레기매립지기간연장반대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장선길)가 참여하고 있다.

조춘구 수도권매립지공사 사장 출근저지투쟁 및 퇴출운동을 시작으로 촉발된 1인 시위는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영구화를 반대하며 서구주민들의 시민저항 형식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교흥 예비후보는 “우리는 인천과 서구주민들이 사람답게 살고 싶은 소박한 꿈을 이루기 위해 시위를 시작했으나 정부는 여전히 꿈쩍도 않고 우리의 꿈을 짓밟고 있다”며 “세계 최대의 쓰레기더미에서 20년 넘게 고통받아온 지역과 주민들을 위한 합리적 대안이 나올 때 까지 시위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역시 수도권매립지 연장에는 반대한다는 입장이어서 각당의 해결방안에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 동안 1인 시위는 수도권쓰레기매립지 정문에서 시작되어 과천정부종합청사, 국회, 환경부장관 자택 앞까지 이어졌고, 인천시장, 환경부장관과의 면담을 이끌어 내는 일부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인천서구 최대 쟁점인 수도권 매립지 연장문제와 악취문제에 대한 정치권의 해법이 선거이슈로 떠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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