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수)

  • 맑음동두천 24.6℃
  • 맑음강릉 24.4℃
  • 맑음서울 29.3℃
  • 맑음대전 27.2℃
  • 흐림대구 27.0℃
  • 흐림울산 25.7℃
  • 맑음광주 27.2℃
  • 구름많음부산 27.3℃
  • 맑음고창 27.1℃
  • 구름많음제주 28.2℃
  • 맑음강화 27.4℃
  • 구름조금보은 25.2℃
  • 구름조금금산 26.9℃
  • 맑음강진군 28.9℃
  • 구름많음경주시 25.2℃
  • 구름많음거제 26.8℃
기상청 제공

가슴 뛰는 희망의 노래 Play

 

새해를 맞아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대공연장에서 19일 오후 7시30분 오페라와 뮤지컬 속의 명곡 연주와 함께 소망을 노래하는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국내외 유명 연주자 및 단체들과 협연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그 역량을 인정 받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연주와 이를 이끄는 여자경 지휘자의 탁월한 지휘가 어우러진다.

이번 공연의 협연자로는 뮤지컬 명성황후로 이미 전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뮤지컬배우 이태원과 깊은 음색과 호소력이 짙은 노래를 들려줄 뮤지컬배우 박완이 우리 귀에 익숙한 뮤지컬 넘버를 들려줄 예정이며, 중후한 음색이 매력적이고 끊임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바리톤 우주호와 현 광주시 오페라단 Divas의 단장인 광주의 자랑 소프라노 이정례가 함께 오페라의 아리아를 연주한다.

광주시민을 위한 유일한 문화공간인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는 신년음악회를 시작으로 그랜드 오픈을 알리며 관객들에게 원활한 문화생활 기회의 폭을 넓히고자 공연관람료도 R석2만원 S석 1만원으로 책정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음악회에서 1부는 뮤지컬에서 유명한 작품의 대표 곡들로 이뤄진다.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웨이트 사이드 스토리’, ‘못 말리는 아가씨’, ‘맘마미아’를 뮤지컬계에 기라성 같은 두 배우 이태원과 박완이 함께 아름다운 하모니를 보여준다.

2부는 오페라에서 들어 봤을 법한 대표 곡들로 ‘박쥐’, ‘라보엠’, ‘여자는 다 그래’, ‘세빌리아의 이발사’, ‘카르멘’, ‘돈조바니’ 등 바리톤 우주호와 소프라노 이정례가 오페라의 진면목을 그들의 진실한 음색에 담아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신년음악회는 ‘뮤지컬과 오페라의 만남’의 구성으로 1부와 2부로 진행되며, 중간 휴식시간 15분을 포함, 총 100분간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시간을 선사한다.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