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최근 회의실에서 박노현 서장을 비롯한 경찰 관계자 시민경찰연합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 시민경찰연합회 간담회’를 열어 학교폭력예방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박 서장은 학교폭력이 너무 심각한 실정이라고 진단하고, “청소년들이 학교폭력으로 멍드는 일 없는 행복한 분당만들기에 시민경찰연합회원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 서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생활주변에서 솔수수범해 민간치안 지킴이 역할을 다해준 시민경찰연합회 회원들의 노고를 높이 산다”고 덧붙였다.
정향자 시민경찰연합회장은 “학교주변 폭력 예방 위한 캠페인, 선도활동 등을 더욱 강화해 폭력 없는 학교 풍토조성이 이뤄질 수 있게 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경찰연합회는 민간협력단체의 일원으로 자율방범대, 도보순찰팀과 더불어 탄천순찰대의 중추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