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수)

  • 흐림동두천 ℃
  • 흐림강릉 30.0℃
  • 서울 26.2℃
  • 흐림대전 29.2℃
  • 흐림대구 31.6℃
  • 구름많음울산 29.0℃
  • 흐림광주 27.7℃
  • 흐림부산 26.7℃
  • 흐림고창 29.2℃
  • 흐림제주 33.1℃
  • 흐림강화 24.2℃
  • 흐림보은 28.6℃
  • 구름많음금산 29.3℃
  • 흐림강진군 29.3℃
  • 구름많음경주시 30.6℃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일회성 이벤트 아닌 지속적 군·민 결연 약속”

 

삼성SDI 실무 임직원들이 31일 자매결연을 맺은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을 방문해 유대관계를 돈독히 했다.

삼성SDI와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17년전인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지속적인 교류와 유대관계 활동을 펼쳐왔다.

이는 단위 부대와 기업·기관 등을 1대1로 연결시켜 민과 군의 소통 강화와 동질감 형성을 촉진하고,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방부가 추진하고 있는 ‘1사 1병영 캠페인’ 일환으로 진행됐다.

친환경에너지기업인 삼성SDI는 국가를 수호하기 위해 밤낮으로 애쓰는 자매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힘을 보태고자 연말 위문 등을 매년 실시해 왔으며, 특히 삼성SDI의 대표공헌인 무료 개안사업을 펼치면서 자매부대 장병가족들을 대상으로 안과진료와 개안수술실시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방문으로 두 기관은 부대와 기업 간 밀접한 상호교류를 통해 안보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병의 사기 진작을 도모해 군의 사회적 역할을 높이는데 서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특히 기존 자매결연과 같은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맞춤형 군·민 결연을 약속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정기적인 위문 및 초청행사, 사업장 견학, 병영 체험의 기회와 안보교육 프로그램 제공, 사원 연수 등도 상호 협의를 통해 지원하기로 했다.

부대를 방문한 삼성SDI 관계자는 “국가안보의 최전선에서 소임을 다하고 있는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과 삼성SDI는 자매부대와 자매회사로서 적극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그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 관계자는 “이번 1사 1병영 캠페인을 계기로 종전보다 활발하고 다양한 교류활동이 기대된다”며 “민과 군이 더욱 단단하게 결속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