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경기도에서 실시한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기일자리센터에서 주관해 지난 1월9일부터 1월27일까지 시·군일자리센터 운영체계 구축, 계층별 취업지원사업, 우수시책, 일자리센터 기능강화 등 4개 부분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전화친절도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양주일자리센터는 채용행사, 찾아가는 일자리센터 운영, 일자리센터 기능강화 및 활성화 부분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양주일자리센터는 지난 2010년 2월 개소돼 일자리발굴, 동행면접, 채용박람회, 취업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맞춤형 취업연계를 통해 지난해 3천98명의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채용박람회 개최, 봉제분야 현장전문인력 교육과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하프잡 사업, 소규모 채용행사 수시 개최,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우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며 “특히 동행면접을 활성화해 취약계층의 취업연계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