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국가 안보 비상사태 발생 시 방위태세를 구축하기 위한 ‘2012년도 상반기 통합방위태세 운용 시범식’을 개최했다.
구는 23일 구청 비상 종합 상황실에서 박형우 구청장을 비롯, 민·군·경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상황조치 시범 운영을 가졌다.
이날 시범식은 △CCTV통합관제시스템를 통한 동주민센터와 화상회의 시연 △통합방위 상황절차 동영상 관람 △구 자치행정과장과 3대대장의 통합방위태세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북한이 김정일 사망 후 체제가 불안정해 그 어느 때 보다 국가 안보의식이 강조 되고 있다”며 “이번 통합방위 태세 시범을 통해 지역주민의 국가안보인식 한층 더 높아지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