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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기 사고 취약지 대책 ‘꼼꼼하게’

성남 분당소방서는 오는 31일까지 해빙기 안전대책을 강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같이 나선 것은 봄철이 다가오면서 한겨울 혹한에 얼었던 대형 공사현장 등이 해빙기를 맞아 기반이 약화돼 붕괴, 대형사고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이번 해빙기 안전대책은 지반 붕괴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게한 방안이다.

이를 위해 소방서는 안전사고 취약지인 저수지·하천 5개소에 위험표지판를 설치하고 순찰강화를 꾀하는 한편, 119 구조대원에 대해서는 안전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또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증축 공사현장에서 긴급구조훈련을 실시하며 분당구 관내 대형 공사장 48개소에 간부 소방공무원 1명씩 책임제를 도입하고 재난사고 발생 시 권역별 출동체계로 즉시 변환할 방침이다.

문병술 현장지휘과장은 “관내 대형공사 현장이 붕괴돼 인명, 재산피해를 입은 아픔이 더 이상 발생되기 않게 봄철 맞아 철저하게 안전대책을 강구중에 있다”며 “이미 민간단체, 관계기관 등과 공조체제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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