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9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8℃
  • 구름많음강릉 31.1℃
  • 구름많음서울 27.5℃
  • 맑음대전 27.2℃
  • 맑음대구 26.9℃
  • 맑음울산 27.8℃
  • 맑음광주 26.8℃
  • 맑음부산 27.3℃
  • 맑음고창 26.5℃
  • 맑음제주 27.8℃
  • 구름많음강화 26.3℃
  • 맑음보은 23.8℃
  • 맑음금산 26.5℃
  • 맑음강진군 25.6℃
  • 맑음경주시 28.5℃
  • 맑음거제 27.4℃
기상청 제공

인연의 끈 쉽사리 놓지 못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지난 2006년 SBS 드라마로 우리에게 익숙한 ‘연애시대’기 연극으로 찾아온다.

일본에서 책이 출판되었을 당시 현대 연애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한다라는 평가 받았고 제4회 시마세이 연애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국내 드라마 역시 명품 드라마라는 호칭을 얻으며 인기리에 방영, 대한민국에 ‘연애시대’ 신드롬을 일으켰다.

‘연애시대’가 소설과 드라마에 이어 연극으로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올 봄 재탄생 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은 24일과 25일 달맞이극장에서 연극 ‘연애시대’를 선보인다.

‘연애시대’는 드라마로 시청자로부터 ‘웰메이드 드라마’라 불리며 많은 팬을 확보했었다.

또 이 작품의 원작인 소설 ‘연애시대’는 일본작가 故 노자와 히사시의 소설로써 제4회 시마세이 연애 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연극은 이혼했으면서도 서로에게 끌리는 남녀를 묘사하고 있어, 지극히 현대적이고 신선하다.

전체적으로 회화를 살리면서 경쾌한 터치로 코믹하게 써나가는 한편 진지한면도 함께 녹아 있는 새로운 감각의 작품이다.

지난 2006년 드라마 ‘연애시대’가 많은 명대사와 출연 배우들의 명 연기속에 큰 호평을 받았던 드라마를 연극 무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당 관계자는 “책과 드라마 그리고 연극까지 영역을 넓힌 ‘연애시대’는 모든 예술 장르를 아우르고 있고, 사실적인 이야기를 가상 속의 인물이 아닌 실제 친구처럼 무대 위에서 묘사해준다”면서 “한 가지 이야기를 각기 다른 장르에서 만나보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