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상공회의소가 올해 신규사업으로 회원사 통역·번역 지원과 특허 업무지원 등으로 정하고 이에 전력 투구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성남상의는 회원사의 원활한 통상 활동 지원의 일환으로 통역 및 번역 지원과 함께 특허업무 지원을 올해 특수시책으로 정하고 회원사들을 상대로 신청을 받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상의는 무역거래 전문업체 ㈜베자비스타간 계약을 체결했고 회원사들의 신청을 받아 영어, 중국어, 일어를 비롯 아랍어, 터키어, 베트남어 등 특수언어에 이르기까지 30여 개국의 통역 및 번역 업무를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서비스분야는 기술 번역, 비즈니스 통역 등으로 기술번역은 회사 및 제품 홍보 브로셔, 계약서, 프리젠테이션 문서, 비즈니스 메뉴얼, 무역서신, 이력서 등이며 비즈니스 통역은 수행 통역까지 요구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비용은 연간 납부 회비 액수에 따라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연간 1천만원 납부 기업 100만원, 100만원이상 1천만원 미만 50만원, 100만원 미만 30만원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성남상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다운받아 접수하면 된다.
또 성남상의는 회원사들의 산업재산권 확보 차원에서 특허관련 정보제공을 비롯한 범 특허업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용중 성남상의 사무국장은 “성남상의 회원 기업들의 실제적 고충을 덜어 성과 극대화를 꾀하기 위해 통역 및 번역, 특허업무 지원에 나서기로 했으며 이에 성심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