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의 ‘가치’를 아는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이 기지개를 켜고 본격 가동을 알렸다.
㈔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오세창)는 지난 27일 시민회관에서 재능나눔 전문봉사단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다.
자원봉사센터는 이·미용, 구연동화, 하모니카, 발마사지 등 4강좌를 개설해 오는 4월부터 주1~2회 또는 주1회 현실적인 맞춤 수업으로 전문적인 재능봉사자를 육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수요처의 욕구를 해소하고 개인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데 있어 재능기부자원봉사자가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처음 열정을 잃지 말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자원봉사자가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다”며 “배움과 봉사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보람된 재능나눔 전문봉사단이 잘 육성돼 봉사의 참 맛과 뜻을 전하고 소외된 이웃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자원봉사센터는 개인의 재능을 키우고 봉사의 길을 열어주는 다채롭고도 유용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