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8일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IC 동두천방향을 임시개통했다.
국도3호선(자금~회천) 대체우회도로는 경기북부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국도3호선 교통량을 분산,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국도3호선 기능상실에 따른 대체도로 건설로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할 목적으로 건설되고 있다.
앞서 2008년 12월 고읍IC~자금IC 4.6㎞는 한방향 부분개통을 시작으로 지난 3월에 양방향 부분개통, 회암IC~신내IC 3.9㎞는 2010년 12월에 양방향 임시개통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고읍IC~회암IC 4.1㎞ 구간이 개통돼 총 12.6㎞가 임시개통, 고읍IC만 의정부방향 한방향만 개통한 바 있다.
이번 임시개통구간은 미개통했던 고읍IC 동두천방향을 임시개통하고, 광사IC와 고암IC는 오는 12월에 개통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고읍IC 동두천방향이 개통돼 동두천이나 연천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다닐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임시개통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도로과 도로시설팀(☎031-8082-671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