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절세전략과 전반적인 재테크 방법은?

전업주부와 아이 한명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직장인입니다.

저의 연봉은 1억4천만원(세전)정도로 월 실수령액은 830만원입니다. 집은 현재 전세에 살고 있고 4천만원의 대출을 1년 원금균등분할상환으로 갚아나가고 있습니다.

그외 지출내역은 81만원짜리 적금 2개, 배우자 국민연금 20만원, 주택마련저축 5만원, 월 생활비 100만원 등 입니다. 보험은 가입할 생각이 없구요 대략 계산해보니 한달에 여윳돈이 50만원가량 남습니다. 제가 할 수 있는 절세전략이 뭐가 있을까요. 전반적인 재테크, 세테크 전략 좀 알려주세요.

A.월 50만원의 운영은 자녀의 학자금·증여플랜과 은퇴플랜 그리고 외벌이인 가장의 경제적가치의 담보를 위한 종신보험플랜 등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대출상환 후 주택확장 및 대출상환, 자동차교체 등의 이벤트를 위한 플랜이 필요하겠습니다.

현재 대출상환에 올인하고 있는데 현재의 현금흐름을 감안시 무리는 없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준비해야 할 이벤트들이 많고 화폐의 가치와 추후 주택확장 등을 감안시 효율성이 떨어지는 운영방법입니다.

따라서 대출상환플랜을 통해 대출상환을 하면서 비상자금, 보장, 은퇴준비, 소득구조다변화를 위한 종자돈 마련 등 반드시 필요한 부분들에 대한 틀과 방향을 잡으시고 운영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또 월 162만원 적금의 목적을 확인하셔서 2~3년안에 활용할 자금이 아니라면 인플레이션을 감안시 합리적인 운영방법이 아니므로 펀드 등으로 전환하시는 것이 좋겠고 절세와 노후준비를 위해 소득공제용 연금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 국내주식·주식형펀드, 예탁금, 생계형·세금우대저축 등을 활용하시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대출상환플랜과 펀드투자의 방향은 대출이자와 부대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을 꾸준히 만들어 낼 수 있다면 투자를 하는 것이 더 나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 대출을 상환하시는 것이 더 좋은 운영방법이 될 것입니다.

대출은 길게 받아 빨리 갚는 것이 좋습니다. 대출을 상환해야 내집이 되는 것이고 부채가 없어야 돈이 쌓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위한 레버리지의 활용도 동일합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의 대출을 연리 6%로 받아 5년간 집중해 상환 할 경우 매월 193만원씩 상환하면 되고 물가상승률 4%를 감안시 실제로 상환하게 되는 돈의 가치는 약 1억516만원정도입니다. 반면 30년간 상환시 매월 60만원씩 상환을 하면되고 실제상환하는 돈의 가치는 약 1억736만원정도입니다. 5년간 상환하는 경우와 비교시 220만원의 차이밖에 나지않으며 중요한 것은 매월 투자할수 있는 여유자금이 130만원 차이가 난다는 것입니다.

이 투자자금을 투자시 성과차이와 5년간의 투자기간 차이로 인한 주택확장, 자녀학자금, 노후자금준비와 소득구조다변화를 위한 목돈마련 등에서 많은 차이를 보이게 됨을 알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플랜은 펀드투자를 통한 운영방법이므로 반드시 전문가와 함께 시장의 변화와 투자현황을 수시로 점검하면서 진행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대출상환을 위한 펀드투자는 서로 다른 위험을 가진 투자 수단을 선택하여야 하고 자산의 최소한은 안전하게 관리하면서 미래의 투자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야 합니다. 투자의 성패는 얼마나 자산을 효과적으로 배분하느냐와 위험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투자를 하더라도 위험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전략을 수립한다면 결코 위험성이 높지는 않습니다. 투자는 상식적으로 향후 유망한 성장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것이 맞습니다.

최근 3년간의 시장상황을 보면 국내투자가 60% 정도의 성과를 보인 반면 중국,인도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시장은 100~170%, 칠레, 페루, 브라질을 중심으로한 남미시장은 100~120% 정도의 성과를 올리로 있습니다. 이머징마켓과 프런티어마켓을 중심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으며 해외이머징마켓의 채권투자를 통해 연간 40~55%내외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합니다.

<자료제공 : 모네타(http://www.moneta.co.kr) 상담방법모네타 → 재테크칼럼/상담 → 재테크상담 → 종합상담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