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동두천시, 스마트행정 ‘물결’

디지털시대를 넘어 손안의 스마트폰으로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스마트시대와 더불어 공직사회에도 ‘스마트 행정’ 바람이 불고 있다.

동두천시는 매주 목요일 오전 진행하는 간부회의에 각 부서장이 아닌 주무팀장을 회의에 참석토록 하면서 ‘실무형’ 회의를 진행, 현장 중심의 업무처리를 추구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회의 방식뿐만 아니라 직원들 사이 소통의 방식 또한 변하고 있다. 현장에서는 즉시 처리할 수 있는 업무는 처리 후 카카오톡, 페이스북과 같은 SNS를 통해 신속하게 처리 결과를 보고하고, 사무실 내에서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고 전자메모보고를 통해 상사에게 보고함으로써 신속성과 에너지 절약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직원들 상호간 혹은 부서장과 SNS 친구를 맺으며 부서간 상하간 장벽을 넘어 거리낌 없는 소통을 개진, 가족 같은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종이문서와 회의는 줄이고, 현장방문과 소통을 늘리는 도의 4G운동과 더불어 동두천시 시정변화에 새바람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업무처리는 ‘더 신속하게’, 시민과는 ‘더 가깝게’ 다가가려는 시의 행정목표 달성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