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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새로운 관광자원 이미지 추진

양주시가 섬유패션도시의 새로운 이미지와 관광자원 활용을 위한 ‘범시민 목화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1가정 1목화 화분가꾸기 및 유관기관 화분 심기 운동 ▲휴경지 및 소규모 목화텃밭 경작 ▲고읍지구내 대체농지 목화밭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목화종자와 묘종은 무상으로 보급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현재 남면 상수리 660㎡규모 양묘장을 임대했고, 전남 곡성 겸면과 목포식량작물원에서 목화종자를 확보해 지난 3월말부터 육묘 약 13만주를 재배 중이다.

오는 5월15일 고읍지구내 대체농지 목화밭 조성지에서 열릴 예정인 목화심기 행사는 자원봉사자 및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약 10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또한 10월 중순쯤 목화솜 수확 및 희망 나누기 행사를 추진해 목화솜으로 만든 천연이불 100여채를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하게 쓸 예정이다.

시는 목화심기 범시민 운동을 통해 화분용 목화 약 8천본과 종자 30㎏을 읍·면·동별 200가구를 사전신청 받아 5월중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월 나리공원에서 ‘목화꽃이 고운 추억의 내고향 목화밭’이란 주제로 체험행사를 진행, 목화전시관 및 시정홍보관을 운영하고 천연염색체험, 목화솜따기, 목화화분 컨테스트, 목화꽃 가족그림 그리기 대회, 문화공연마당 등의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시 관계자는 “과거 양주의 지역 경제를 이끌었던 섬유도시로서의 옛 명성을 재현하고 목화를 통해 과거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며 시를 대내외 홍보할 스토리를 개발할 필요가 있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화심기운동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 일자리담당관실 투자유치팀(☎031-8082-5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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