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동두천소방서 청사에 들어설 시 종합복지센터의 명칭이 시민제안 공모를 통해 ‘두드림희망센터’로 결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구 시가지에 흉물처럼 방치돼 온 옛 동두천소방서 청사를 리모델링 해 시민을 위한 종합복지센터 등으로 활용하기로 하고 지난 2월27일부터 3월9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 결과 10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108건의 작품에 대해 1·2차 선호도 심사를 거쳐 4개 작품을 선정했으며 이 가운데 최우수작인 ‘두드림희망센터’를 종합복지센터의 명칭으로 최종 결정했다.
한편 ‘두드림희망센터’는 오는 10월 리모델링 후 2013년 추진 예정인 CCTV통합관리센터를 포함해 자원봉사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9개 복지관련단체, 상가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