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영환)가 오는 6월까지 10회에 걸쳐 원예활동 활성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식물과 원예활동을 이용, 초등학교 교과영역의 효과적 교육을 위해 관내 초등학교 6개소 15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내용은 학교 텃밭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꼬마농부 선서식을 비롯 꽃이나 채소종자를 파종해 모종 심기 등 직접 식물 기르기 전과정을 경험해봄으로써 식물의 한 살이를 체험한다.
또한 지렁이 상자 만들기, 천연 농약 만들기 과정을 통해 농업을 이해하며 꼬마농부가 돼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영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은 식물을 직접 기르는 과정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생명이 살아가는 환경, 생태계에 관심을 갖도록 돕기 위한 것”이라며 “이러한 관심을 학습과 연결시켜 교육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