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2명도 함께 참여해 쾌차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달하는 한편, 추가 지원이 필요한지 대상가구의 생활불편사항도 꼼꼼히 살펴봤다.
김씨는 “자녀가 있으나 자녀 또한 어렵게 살고 있어 보살펴 달라고 말하지 못하는데, 새마을 단체에서 이렇게 알고 병원비를 지원해줘 눈물이 난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류민상 회장은 “소요동새마을단체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종 바자회 및 자체 농작물 수확판매로 모은 기금이 작은 열매를 맺게돼 기쁘다”며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데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