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경제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묵묵히 이웃돕기를 실천한 식당 7개소를 ‘착한식당’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식당은 중화각, 채선당, 실비촌, 한우곱돌, 무봉리순대국, 금촌식당, 소요산 왕돈가스&분식 등이다.
시는 월 1회 이상 복지대상자들을 위해 식사제공, 반찬지원 등을 하는 식당들에 대해 운영기간, 서비스, 공공성 기준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으며, 선정된 식당들에게 지정서 및 표찰을 전달하고 소득공제의 혜택 등을 통해 지속적인 선행을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제2, 제3의 착한식당이 계속 나오도록 앞으로도 연 2회 신규 식당을 추천 받아 선정하고, 이를 통해 지역 내 이웃돕기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