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전국지방자치단체 조기집행 3월말 기준 1차 평가에서 집행실적 우수단체로 선정돼 포상금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동두천시는 임봉재 부시장을 단장으로 조기집행비상대책상황실을 설치, 매주 비상대책간부회의를 개최해 각 부서 및 사업별로 집행실적 모니터링을 해왔다.
시는 이를 통해 주간 주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1억 원 이상 주요사업에 대한 개별 관리카드를 작성해 추진일정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함으로써 집행 독려와 함께 애로사항의 적극 개선 등 으로 조기집행 실적 거양에 힘써왔다.
이에 지방재정 조기집행 3월말 집행실적이 상반기 중 집행목표액의 54.4%인 687억 원을 달성, 전년도 동기 집행율 43.2% 대비 11.2%를 초과하는 실적을 올려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에서는 5천만원의 포상금으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투자, 열악한 재정연건 개선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